''94 서울국제무역박람회(SITRA)가 오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한국종합전
시장에서 33개국 1천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고 대한무역진흥공사
가 2일 발표했다.

상공자원부가 주최하고 무공이 주관해 지난 82년부터 2년마다 개최돼 올해
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의 수출산업화와 국제화 촉진, 국내
기업의 수출증대의욕 확산과 경쟁력 제고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무공은 이번 박람회에 국내에서 7백48개 업체, 해외에서 32개국, 3백20개
업체등 모두 1천68개 업체가 참가해 전기.전자,기계류,건축건설기자재,농수
산물,섬유,스포츠,레저용품,가구,완구,선물용품,귀금속 등 수출상품 전반과
러시아의 첨단제품 등 해외의 선진제품들을 선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