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인 매장과 시설을 갖춰 재래시장과 차별화된 숙녀의류전문도매시장
"디자이너클럽"(회장 서철)이 서울 동대문운동장 인근에 개점돼 이달부터
영업에 들어갔다.

2백35개 점포주가 모두 회원으로 돼있고 이중 1백60여곳은 젊은 디자이너
들을 끌어들여 나름대로 신세대의 감각에 맞는 옷들을 만들어 각지의 의류
상들에 공급한다.

패션타운답게 건물도 현대적으로 치장했고 캐주얼 숙녀의류는 물론 각종
액세서리 구두등 소품코너까지 유치,논스톱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백화점형태로시원스럽게 트인 넓고 편리한 매장을 갖춰 재래시장답지 않게
깔끔하고 현대적인 모습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