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의 종합정보서비스인 천리안에 이어 한국PC통신의 하이텔도 내년초
일본에 진출한다.

한국PC통신은 최근 일본 국제정보서비스(KISCO)사 및 G-서치사등의 네트워
크를 통해 한글 하이텔서비스를 내년부터 일본전역에 제공키로 하고 현재 요
금수준 및기술적 문제등을 협의중에 있다고 2일 밝혔다.
KISCO사는 국제전신전화회사(KDD)와 미쓰이그룹의 합작사이며 G-서치는 후
지쓰와 평화정보센터등이 출자해 만든 회사이다

한국PC통신은 하이텔의 일본진출에 앞서 세계 3대 DB(데이터베이스)전시회
중의 하나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동경 선샤인시티 빌딩에서 열리는 ''동경
DB전시회''에 하이텔서비스를 전시, 사전홍보 및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예정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