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협이 농수축산물 가격을 5-10%로 인하키로 한 것은 정부가 소비자
물가 억제목표치를 지키기 위해 압력을 가해 이뤄진 것이라고 김영진의원(
민주)이 2일 주장했다.

김의원은 성명을 발표,"경제기획원이 임시방편으로 물가를 잡기위해 농수
축협에 부당한 압력을 가해 농수축산물 가격을 내리게 했다"며 이 문제를
따지기 위한국회 농림수산위 소집을 요구했다.

김의원은 경제기획원의 압력과 관련, "경제기획원이 소비자 물가앙등을 이
유로 농수축산물 가격을 인하토록 생산자단체에 전화를 통해 여러차례 압력
을 가한 사실을 관계자로부터 직접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