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국악인을 발굴, 양성하기 위한 제5회 서울국악 대경연이 8일 오전10시
부터 5시 30분까지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삼성미술문화재단과 KBS가 공동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창작, 판소리, 풍물,
현악기(피리 대금 해금), 관악기(가야금 거문고 아쟁), 민요, 정가, 무용등
8개 부문으로 나누어 24개팀이 경합을 벌인다.
성적이 우수한 참가자에게는 대상 1팀(1천만원)과 각 부문마다 금상(5백만
원), 은상(3백만원), 동상(1백만원) 1팀씩의 시상과 함께 국내축하공연 및
해외 공연의 특전을 준다.

입상자들은 수상공연(11월중)에 이어 멕시코 신임대통령 취임축하 초청공연
(11월29-30일), 콜롬비아 외무성 초청공연(12월7-8일)등 외무부 후원으로 해
외공연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