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모방 계열사인 대한칼소닉이 최근 자동차에어컨 컨덴서 및 증발기를
자체 개발,양산에 들어갔다.
새로 개발된 컨덴서는 튜브 내부에 주름을 형성,전체 두께를 얇게 하고 냉
매가 여러개의 튜브를 통해 동시에 흐르게 함으로써 효율을 높일 수 있도
록 설계된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증발기는 종전 2개의 탱크를 사용하던 방식을 1개로 줄이고도 냉매가 흐
를 수 있는 새로운 공법을 채택,열교환효율을 기존제품 보다 20% 정도 향상
시켰다는 설명이다.
또 에어컨 사용때 표면 에 미생물이 서식,악취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특수항균처리로 냄새의 발생원인을 제거했다는 것.
대한칼소닉은 이 제품 개발을 위해 5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