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과 대기업이 함께 계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
시하는 공동 기술지도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4일 중진공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 현재 기아테크노,기아자동차,
효성중공업,삼성전자등 4대 모기업이 55개 계열중소기업에 대해 중
진공과 공동으로 지도사업을 실시했다.이는 작년 한해동안 지도한
실적(53개업체)보다 더 많은 것.

대기업들이 계열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도에 높은 관심을 가지
는 것은 이들 기업의 품질향상이 이뤄져야 완제품의 품질이 높아
질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때문.84년이후 93년까지 모두 5
백12개업체가 기술지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