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의 국제화촉진과 수출증대를 위한 "94 서울국제무역박람회"가
오는 27일부터 10월1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린다.

상공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
회에는 국내 7백48개사와 해외 32개국 3백20개사등 모두 1천68개사가 참여,
전기 전자 기계류및 건축건설자재 농산수산물 섬유 스포츠레저용품 가구
완구 귀금속제품등을 선보이게 된다.

무공은 이 기간동안에 무역박람회외에 <>서울국제선물용품및 장신구박람
회와 <>서울국제완구박람회 <>서울국제사무용가구및 관련기기전 <>한국국
제귀금속 보석및 시계전등 4개 전문상품전을 동시에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농수산물유통공사와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주관하에 59개
농산물업체가 참가하고 서울 부산 대구 경북 전남도등도 각 시도관을 개설,
지방 소재상품의 수출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

무공은 "94 서울국제무역박람회"에 미국 일본등의 해외바이어 5천여명을
유치,10억달러 상당의 수출입 상담실적을 올릴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