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는 3일 학교발전기금 모금 목표액인 1천억원에 육박하는
9백30억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연대는 지난 92년 8월부터 기업과 정부단체 동문 학부모 교직원 등
으로부터학교 발전기금을 기부받은 결과 지난달 말까지 약정된 금액
까지 포함, 모두 9백30억원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연대는 지금까지 조성된 기금을 첨단학문분야의 인재양성에 집중투자
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으며 연세 공학연구센터 건립과 의과대 상경
대 등 교육시설 확충등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