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 인천시 남구가 연수동 등 연수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한 연수구로 분구된다.

인천시는 5일 인구 60만명의 남구를 서해안고속도로를 기준으로 연수구로
분구하기로 하고 시의회의 승인을 거쳐 내무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연수구는 <>옥련 <>청학 <>연수 <>선학 <>동춘동등 5개 동 일대
18.86km로 15만명이 거주하게 되며 주안, 숭의, 학익, 문학동등 인구 45만
명의 나머지 7개동 26.57평방km는 남구에 그대로 남게 된다.

시는 분구에 대비해 3백50억원을 들여 연수택지개발지구 34블럭 103롯트 1
만5천평방m에 지상 10층 규모의 연수구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