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 인천시는 북구 귤현동-남구 동춘동간 도시철도 1호선 노
선에 편입되는 토지등에 대해 오는 11월부터 보상에 착수키로 했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모두 15개 공구로 구성된 1호선의 24.6km구간중 1공구
와 12, 13등 3개 공구 7.4km는 차량기지건설, 그린벨트 행위허가등의 추진절
차가 남아 있어 이번 보상에서 제외되고 실제보상은 이들 공구를 제외한 17.
1km에 대해 이뤄진다고 밝혔다.

보상규모는 보상구간중 1백47개필지의 토지에 대한 지하부분 사용료인 70억
원과 지장물 1백39건과 영업권 37건에 대한 11억원등 모두 81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시는 오는 16일까지 보상계획에 대한 열람공고를 거친뒤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보상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