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일시장 개척...토착화전략 적극 펼쳐야..이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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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 평 <럭키금성경제연 책임연구원>
엔고에 힘입어 우리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여건이 호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일무역적자가 계속 늘어만 가고 있다.
반면 엔고를 극복하기 위한 일본기업의 지속적인 경영혁신에 힘입어
일본의 무역.경상수지 흑자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제품설계혁신, 국제적인 부품 자재 조달전략,사무직 업무체계 합리화
등으로 진행되고 있는 일본기업의 엔고극복전략이 최근 서서히 성과를
거두기 시작함에 따라 다시 한번 일본기업의 저력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의 오랜 숙제중 하나인 대일무역역조 개선이
이뤄질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회의가 일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할수 있다.
따라서 지금은 대일 무역역조개선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정부와 기업
모두 더 한층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추진해 온 대일수입 억제정책은 별 성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는 소극적인 수입억제정책에서 벗어나 일본시장을 개척하는
적극적인 방향으로 우리의 전략을 바꾸어야 할 것이다.
우리기업으로서는 일본진출전략의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효과적인 일본시장 토착화전략을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
현재 한국기업의 일본시장 개척전략은 구조적인 어려움을 겪고있다.
저가제품의 경우 중국이나 후발개도국의 제품에 의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있고 우리제품에 대한 일본소비자들의 브랜드 이미지가
미약하기 때문에 고가제품전략도 한계가 있다.
우리기업은 선진국으로부터의 기술도입을 통해 주요제품의 양산체제를
갖추었으며 (OEM)주문자상품부착생산방식에 의한 일본시장 진출 노하우도
어느정도 쌓아왔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제품차별화와 제품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독자적인 유통.판매경로를 정비하고 자체적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종합적인 마케팅기능 제고전략은 일본시장 개척을 위해 늘 지적
되어 왔던 품질제고, 납기 준수와 함께 보다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종합적인 마케팅전략의 구축에 있어서 일본시장에 맞는 제품개발이
핵심적인 전략포인트라 할수 있다.
우리는 그동안 일본제품을 모방한후 이를 싼가격으로 공급하는 전략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아무리 일본제품의 흉내를 잘낸다 하더라도 그것
만으로 일본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는 힘들다.
이제 우리의 입장에서 일본제품에 없는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전략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일본시장은 품질에 대한 요구가 까다로운데다 외국제품에 대해 배타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좁은 분야라 할지라도 독창적이고 일본제품에 없는 가치를 제공해
주는 일등상품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경의와 함께 지지를 보내는 장인정신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기업은 엄선된 분야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확보
하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물론 제품차별화와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전략은 일본인의 니즈에 맞게
추진되어야 한다.
일본기업이 생산하지 못하는 우수한 제품을 가지고 일본시장에 진출했던
세계 유수의 기업들도 일본시장의 특수성이나 니즈를 무시함으로써 실패한
사례가 많다는 점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따라서 일본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거점에서 일본시장 동향이나 전반적인
사회풍조를 분석하고 이를 제품개발에 반영시켜 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우리기업의 경우 니즈정보를 활용하여 기존 일본제품의 개선점을
찾아 독자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전략도 단기적으로는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장기적으로 일본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개발은 일본내 거점에서
일본인 인력을 활용하는 체제로 나아가는 것이 이상적인 토착화전략이
될 것이다.
그리고 향후 일본의 소비경향을 좌우할 것으로 분석되는 환경중시,정보화,
개성화등의 요소는 우리 국내시시장공략시에도 적용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요소를 고려해 개발한 제품은 우리기업에 있어서 2중의 활용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다행히도 우리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 일본인을 가장 잘 이해할수 있는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일본시장,소비자,경쟁회사의 동향을 철저히 분석하면서 적극적
으로 일본시장 토착화를 추진한다면 반드시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있을
것이다.
엔고에 힘입어 우리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여건이 호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일무역적자가 계속 늘어만 가고 있다.
반면 엔고를 극복하기 위한 일본기업의 지속적인 경영혁신에 힘입어
일본의 무역.경상수지 흑자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제품설계혁신, 국제적인 부품 자재 조달전략,사무직 업무체계 합리화
등으로 진행되고 있는 일본기업의 엔고극복전략이 최근 서서히 성과를
거두기 시작함에 따라 다시 한번 일본기업의 저력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의 오랜 숙제중 하나인 대일무역역조 개선이
이뤄질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회의가 일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할수 있다.
따라서 지금은 대일 무역역조개선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정부와 기업
모두 더 한층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추진해 온 대일수입 억제정책은 별 성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는 소극적인 수입억제정책에서 벗어나 일본시장을 개척하는
적극적인 방향으로 우리의 전략을 바꾸어야 할 것이다.
우리기업으로서는 일본진출전략의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효과적인 일본시장 토착화전략을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
현재 한국기업의 일본시장 개척전략은 구조적인 어려움을 겪고있다.
저가제품의 경우 중국이나 후발개도국의 제품에 의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있고 우리제품에 대한 일본소비자들의 브랜드 이미지가
미약하기 때문에 고가제품전략도 한계가 있다.
우리기업은 선진국으로부터의 기술도입을 통해 주요제품의 양산체제를
갖추었으며 (OEM)주문자상품부착생산방식에 의한 일본시장 진출 노하우도
어느정도 쌓아왔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제품차별화와 제품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독자적인 유통.판매경로를 정비하고 자체적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종합적인 마케팅기능 제고전략은 일본시장 개척을 위해 늘 지적
되어 왔던 품질제고, 납기 준수와 함께 보다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종합적인 마케팅전략의 구축에 있어서 일본시장에 맞는 제품개발이
핵심적인 전략포인트라 할수 있다.
우리는 그동안 일본제품을 모방한후 이를 싼가격으로 공급하는 전략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아무리 일본제품의 흉내를 잘낸다 하더라도 그것
만으로 일본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는 힘들다.
이제 우리의 입장에서 일본제품에 없는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전략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일본시장은 품질에 대한 요구가 까다로운데다 외국제품에 대해 배타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좁은 분야라 할지라도 독창적이고 일본제품에 없는 가치를 제공해
주는 일등상품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경의와 함께 지지를 보내는 장인정신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기업은 엄선된 분야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확보
하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물론 제품차별화와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전략은 일본인의 니즈에 맞게
추진되어야 한다.
일본기업이 생산하지 못하는 우수한 제품을 가지고 일본시장에 진출했던
세계 유수의 기업들도 일본시장의 특수성이나 니즈를 무시함으로써 실패한
사례가 많다는 점을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
따라서 일본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거점에서 일본시장 동향이나 전반적인
사회풍조를 분석하고 이를 제품개발에 반영시켜 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우리기업의 경우 니즈정보를 활용하여 기존 일본제품의 개선점을
찾아 독자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전략도 단기적으로는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장기적으로 일본시장 공략을 위한 제품개발은 일본내 거점에서
일본인 인력을 활용하는 체제로 나아가는 것이 이상적인 토착화전략이
될 것이다.
그리고 향후 일본의 소비경향을 좌우할 것으로 분석되는 환경중시,정보화,
개성화등의 요소는 우리 국내시시장공략시에도 적용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요소를 고려해 개발한 제품은 우리기업에 있어서 2중의 활용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다행히도 우리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 일본인을 가장 잘 이해할수 있는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일본시장,소비자,경쟁회사의 동향을 철저히 분석하면서 적극적
으로 일본시장 토착화를 추진한다면 반드시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