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지역이 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지난 1일부터 24시간 영업에 들어
가자 이 지역내 음식점,주점,이.미용실 등 식품위생업소들의 매매 및 임대료
가 들썩거리고 있다.

유성지역 부동산업소와 상가소유주들에 따르면 관광특구지정으로 지역내 접
객업소들의 영업시간제한이 폐지되면서 이들 업소의 매매및 임대료가 급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것.

유성구 봉명동에 있는 D부동산 사무실의 경우 지난달만 해도 매물거래가 한
산한 가운데 문의전화마저 뜸하던 것이 지난 1일 관광특구 지정 후 하루에도
음식점이나 숙박업소의 매물을 문의를 하는 전화가 5-10통씩 걸려오는 등 관
련업주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