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열한 광고 3파전으로 장안의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맥주 광고를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치열했던 만큼 온갖 잡음과 구설수 또한 많았다.

오늘도 신문에서 10단 크기로 게재된 한 맥주회사의 광고를 볼수 있었다.

지금껏 서로들 상대편 광고에 속좁게 대응, 부딪치며 소리나는 광고가
아니라는 사실에 뜻밖에도 신선함을 느꼈다.

한마디로 여유와 당당함을 발견할수가 있었다.

누가 보아도 인정할수 있는 사실로 고객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했다.

경쟁상대를 깎아 내리지 않고도 훌륭히 좋은 위치에 올라설수 있음을
보여준 광고였다.

모처럼 한차원 높은 광고를 보니 흐뭇한 기분이 들어 몇자 적어보았다.

마상호 < 대구 북구 복현2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