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광장] 소비재수입 급증, 과소비재연 우려..이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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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의 경제성장률이 8.5%를 기록함으로써 경기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한편 외제 의류 가구등 고가 사치성 소비재의 수입증가율이 24.6%를
나타내고 있어 과소비풍조의 재연이 우려되고 있다.
일부 부유층의 무분별한 과소비행태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데다 경기
활황에 따른 가계자금 사정의 호전으로 과소비풍조가 일반가계에까지 확산
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각종 레저나 오락 서비스부문의 지출이 26%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해외
여행자수와 여행경비증가액도 각각 30%가 넘는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과소비풍조의 확산은 결국 물가불안을 부추기고 우리경제를 또다시
거품경제의 수렁으로 밀어넣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과소비와 물가불안에 대한 경각심을 새롭게 해야 하며 일부 부유층도
무분별한 과소비행태를 자제하여 대다수 건전한 국민들의 근로의욕을 저하
시키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이정호 < 경북 영천시 금로동 >
있는 한편 외제 의류 가구등 고가 사치성 소비재의 수입증가율이 24.6%를
나타내고 있어 과소비풍조의 재연이 우려되고 있다.
일부 부유층의 무분별한 과소비행태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데다 경기
활황에 따른 가계자금 사정의 호전으로 과소비풍조가 일반가계에까지 확산
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각종 레저나 오락 서비스부문의 지출이 26%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해외
여행자수와 여행경비증가액도 각각 30%가 넘는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과소비풍조의 확산은 결국 물가불안을 부추기고 우리경제를 또다시
거품경제의 수렁으로 밀어넣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과소비와 물가불안에 대한 경각심을 새롭게 해야 하며 일부 부유층도
무분별한 과소비행태를 자제하여 대다수 건전한 국민들의 근로의욕을 저하
시키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이정호 < 경북 영천시 금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