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교양과정 교재 "한국사회의 이해"의 이적성 여부를 수사중인 창원지
검은 6일 이책의 공동저자 교수 6명에 대해 재조사를 하기 위해 출석요구서
를 발송하는등 전면 재조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정진상(38,사회학과), 장상환(44,경제학과)등 교수 2명에 대해 국가
보안법위반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이 법원에 의해 기각되자 법원의 기각사유
에 대한 보충조사를 위해 정진상, 이혜숙 (37,사회학과), 이창호(40,법학과)
등 3명은 9일, 장상환, 최태룡(39,사회학과), 김준형(41,사회학과)등 3명은
12일 에 각각 출석해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검찰은 이들 교수들이 출석하는데로 마르크스사상의 신봉여부를 비롯해 학
생들의 선동여부, 수강학생들의 운동권 진출여부등에 대한 집중조사를 벌여
조사가 끝나는데로 구속영장 재청구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