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부정인출사건 수사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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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해안강망수협 광주 3개지소와 보성군수협 보성지소의 예탁금 부정인출사
건이 수협 관계자와 사채업자간 조직적인 "돈놀이"로 드러나고 있으나 관련
직원들이 서류를 가지고 잠적, 수사가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최대의 금융사고로 기록될 수협 부정인출사건은 한마디로
수협직원들이 사채업자들의 돈세탁에 한몫을 거들고 고객이 맡긴 예금을 개
인금고로 이용,"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꼴"이 됐다.
5일 검찰에 자수한 서방지소 박찬두 소장(38)의 경우 지금까지 광주시내 Y
건설의 3백억원대 당좌수표를 자기앞수표로 교환해준 것으로 알려줘 수협직
원들의 근무태도를 의심케 하고 있다.
검찰은 현재 사채업자와 공모,예탁자들을 끌어모은 뒤 부도가 난 광주 무
등산온천관광호텔과 건설회사 등에 부정대출한 안강망수협 광주북부지소장
전한종씨(37)등 수협 관계자와 사채놀이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정모씨(52
여)등 10여명을 수배했다.
건이 수협 관계자와 사채업자간 조직적인 "돈놀이"로 드러나고 있으나 관련
직원들이 서류를 가지고 잠적, 수사가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최대의 금융사고로 기록될 수협 부정인출사건은 한마디로
수협직원들이 사채업자들의 돈세탁에 한몫을 거들고 고객이 맡긴 예금을 개
인금고로 이용,"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꼴"이 됐다.
5일 검찰에 자수한 서방지소 박찬두 소장(38)의 경우 지금까지 광주시내 Y
건설의 3백억원대 당좌수표를 자기앞수표로 교환해준 것으로 알려줘 수협직
원들의 근무태도를 의심케 하고 있다.
검찰은 현재 사채업자와 공모,예탁자들을 끌어모은 뒤 부도가 난 광주 무
등산온천관광호텔과 건설회사 등에 부정대출한 안강망수협 광주북부지소장
전한종씨(37)등 수협 관계자와 사채놀이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정모씨(52
여)등 10여명을 수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