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가수급으로 접어들어가고 있는 이선희가 13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
관 대강당에서 "서울의 사랑"이라는 타이틀로 소년소녀가장돕기 콘서트를 연
다.

강변가요제에서 "J에게"로 데뷔한지 올해로 꼭 10년이 되는 이선희는 이번
공연으로 결혼,출산 등의 이유로 뜸하다가 만 2년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셈이
다.

시의원 가수인 이선희의 이번 공연은 서울 정도 6백년 사업과 맞물려 세종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SBS관현악단의 화려한 반주로 대형문화행사를 벌이는
한편 데뷔이래 이선희의 트레이드 마크인 "소년소녀가장돕기"사업을 계속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