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교통법규 위반자와 교통사고를 낸 사람을 교육시
키는 교정교육장을 내년말 까지 의정부시 지역에 설치,한수 이북지역의
교정교육 대상자들이 수원까지 가지 않고 이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
도록 하기로 했다.

경기경찰청은 도로교통안전협회와의 협의를 거쳐 우선 2억9천5백만
원의 예산과강사 1명,일반요원 4명을 확보해 오는 11월중으로 의정부시
지역에 임시 교정교육장을 설치한 뒤 추가예산을 확보해 내년말 까지
교정교육장을 정식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경기지역의 교정교육장은 수원에만 설치돼 교통법규를 위반하거나
교통사고를 낸 한수 이북지역 교정교육 대상자들이 수원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