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정상조업비율이 3개월 연속 하락해 조업상황이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기협중앙회가 중소광공업체 2만4천2백59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7월
중 조업상황에 따르면 정상조업비율(가동률이 80%이상인 업체비율)은 84.2%
로 6월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이로써 정상조업비율은 지난 4월의 85.7%를 피크로 3개월 연속 떨어졌다.

정상조업비율이 하락한 것은 본격적인 하기휴가와 가뭄으로 인한 공업용수
및 전력부족으로 공장가동에 어려움을 겪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