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 91년 자유경제무역지대로 선포했던 라진.선봉 지역을 대규모
관광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6일 북한 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회가 펴낸 "황금의 삼각주 라진-선봉"이란
책자에 따르면 북한은 나진.선봉이 특수한 지리적 조건과 풍부한 관광자원
을 갖추고있다고 보고 이 지역을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개발키로 했다.

북한은 이를 위해 나진,선봉의 6개 지역,6만여평 부지에 5천여명을 수용
할 수있는 관광호텔을 짓고 대초도 등 3개 지역,90만여평의 부지에 2만5천
여명을 수용할수 있는 관광별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