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가장 비싼 주식이 태광산업에서 한국이동통신으로 바뀌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이동통신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46만2천원
으로 올라 보합세에 머문 태광산업주가 45만5천을 7천원차이로 따돌렸다.

이날 한국이동통신의 주식값은 장중내내 상한가를 유지하는 강세를 보인
반면 태광산업의 주식값은 상한가와 하한가를 오가는 취약한 매수세속에 전
날과 같은 수준으로 마감됐다.

증시전문가들은 태광산업이 PER(주가수익비율)6배,PBR(주가순자산비율)2배
수준으로 수익성과 안정성에서 매우 우수한 회사임에는 틀림없지만 지난 90
년이래 매년 외형과 수익성이 평균 80%이상씩 커오는등 성장성이 월등한 이
동통신에 주가 1위자리를 완전히 내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통신은 현재외
국인간 장외프리미엄이 50%선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큰인기를 모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