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와 토지개발공사는 6일 북평공단의 활성화를 위해 입주업체제한을 완
화해 줄 것을 상공자원부에 건의했다.

시와 토개공은 "올 연말에 완공되는 북평공단은 북방교역에 대비,석유화학.
1차금속업.기계정비 등이 입주업체로 지정돼 다른 업종이 입주할 수 없어 공
단 활성화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지적,공해가 없는 일반업체도 입주할 수
있도록 규체를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내년부터 가동될 예정인 북평공단은 전체 분양계획면적 1백84만8천 가운데
이날 현재까지 8.7%인 16만여 밖에 분양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