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7시20분께 서울 중구 을지로4가 지하철 5호선 25공구 지하공사장
에서 임광토건 소속 전기공 공영일씨(57.서울 영등포구 문래동2가)가 20여
m아래 공사장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공씨가 공사현장 지하 10m 지점의 철제빔에서 전기배선을 점검하는
작업을 했다는 현장 관계자의 진술에 따라 공씨가 작업도중 발을 헛디뎌 실
족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