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7일 당무회의를 열어 울산시 직할시 승격과 부산 대구 인천 광역
화를 골자로 한 내무부의 2단계 행정구역개편안을 공식 상정, 당내 의견수렴
작업에 착수했다.

민자당은 이날 당무회의 결과를 토대로 8일 여의도 당사에서 학계 전문가와
부산 대구 인천 경기 경북 경남 울산 등 해당지역 주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열어 찬반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이어 9일 의원세미나를 개최, 소
속의원들의 찬반의견을 점검할 계획이다.

민자당은 이같은 절차를 거쳐 내주후반 당정회의를 거쳐 최종적인 행정구역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