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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면톱] 한국신용유통, 혼매점스타일 '대우가전마트'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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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가전양판점 하이마트의 운영업체인 한국신용유통(대표 홍성기)이
    대우가전마트라는 이름으로 혼매점스타일의 새 판매조직을 만든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유통은 최근 서울 등촌동에 1백여평 규모의
    직영점인 대우가전마트를 개점, 기존의 가전유통망을 직영대리점 양판점
    혼매점의 3가지로 분리했다.

    이회사는 대우가전마트를 금년말까지 상계동 불광동 등지에 3개점을 추가
    하며 내년말까지 50여개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가전마트는 가전3사가 혼매제를 거부해온 상황에서 종합양판점회사를
    지향해온 한국신용유통이 일종의 중간단계로 도입한 것.

    여러회사의 제품을 한 매장에서 비교판매하는 혼매제는 소속사의 제품만을
    취급하는 전속대리점이 양판점화해가는데 필수조건으로 그동안 기존 대리점
    조직의 붕괴를 우려한 가전3사의 거부로 도입에 난항을 겪어왔다.

    기존의 양판점들도 1개 회사와 대리점계약을 맺고 타사제품은 정책대리점
    등을 통해 비공식적으로 납품받아 판매해온 것.

    대우가전마트는 전체물량의 70%가량은 주력브랜드인 대우전자의 제품을
    나머지 30%는 롯데전자 인켈 등 중소기업제품과 소니 아이와 등 외국제품을
    판매, 전속대리점과 혼매의 절충형태로 운영된다.

    한국신용유통의 관계자는 "대우가전마트는 지금의 대리점체제가 양판점
    체제로 넘어가는 중간형태로 기획된 것"이라며 "대형양판점이나 소형대리점
    사이에서 사각지대로 남은 소규모상권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대우그룹계열사인 한국신용유통은 일종의 판매전담회사로 그동안 2백
    50여개의 직영대리점과 10여개의 하이마트를 운영, 1천여개의 가맹점형
    대리점을 직접 관리해온 대우전자와 함께 대우 가전제품의 유통망을 양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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