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이상의 호조를 보였던 손해보험사의 개인연금 판매실적이 시판 3개월
째인 지난8월 큰 폭의 감소세를 돌아섰다.

7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 한국자보 현대 럭키등 11개 손해보험사가 지
난8월중 개인연금을 팔아 거둔 보험료는 총1백33억6천만원으로 전월의 1백
80억7천3백만원에 비해 26.1% 줄었다.

이는 지난6월20일 시판10일동안 실적인 1백72억3천6백만원보다도 22. 5%
떨어진 것이다.

회사별로도 동양화재와 현대해상이 20억8천만원과 18억2천9백만원을 기록,
전월대비 38.7%와 19.7% 늘어났을 뿐 나머지 9개사는 모두 실적이 줄어들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