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는 금년부터 시행에 들어간 ''교수업적평가제''에서 교육및 봉사분
야의 평가 항목을 설정하고 강의평가제의 경우 최고 30%까지 실적을 인정키
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대 교수업적평가 조정위원회가 마련한 ''교수업적 평가제 시행규칙''에 따
르면 교수들의 직급은 현행 8단계에서 2단계(정교수는 3단계)로 대폭축소키
로 하는 한편교육 및 봉사분야의 평가점수를 항목별로 최고 30%까지 인정해
주기로 했다.
이와함께 연구 업적이 뛰어난 교수들에게는 ''연구장려상''을 부여하고 재정
적으로 지원해주는 포상제를 도입키로 했다.
또 교육 및 봉사분야에서 평가 항목은 교육실적의 경우 *강의과목수 *강좌
당학생수 *새로운 과목 *교재개발 *강의 평가 등이며 봉사실적은 *학내봉사
(보직담당) *교육봉사(고교이하 교재저술) *학회활동(학술지학회장 등) *교
외연구비수령실적 등으로 기준이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