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수교이후 최대 규모의 일본투자사절단이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내한한다.

8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3월 한일정상회담에서 한국측 요청으로 양국
간에 합의된 일투자사절단 파견은 오니시 마사후미일본 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단장으로 종합상사와 제조업체, 금융기관의 대표 5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사절단은 방한기간중 우리 정부 주최의 투자설명회에 참석하는 것을 포함,
지방정부 합동설명회, 부산경제계 대표와의 간담회 등을 갖고 중소기업기술
지원기관 및 한일협력기업, 창원공단 등을 방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