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도난사고가 늘고있는 유럽이지만 독일에서는 자동차암거래에
대한 단속강화로 성과를 올리고있다. 독일내무부관계당국에 따르면
승용차, 라이트밴등의 자동차도난건수는 그동안 증가일로에 있었다.

1989년엔 5만여건, 1990년엔 6만여건, 1991년엔 8만여건, 1992년엔
13만여건으로 급증했으며 1993년엔 14만여건으로 1989년에 비해 실로
약3배로 늘었다.

그러나 1994년들어 이같은 증가세가 역전되기 시작했으며 상반기엔
6만5천여건으로 전년동기대비 6.3%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