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35개 전문대, '기술대학'설립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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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백35개 전문대 학장들은 9일 상공자원부의 ''산업기술대학'' 신설방침
과 노동부의 ''기능대학'' 개편계획에 반대하는 건의서를 연명으로 채택하고
본격적인 반대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전문대 학장들은 이날 제주도 서귀포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전문대학
교육협의회 임시총회에서 "기술대학제도는 교육목적이 전문대,개방대 등과
중복된다"며 "기술대 설립에 소요되는 재원을 기존 기술교육기관에 투자하
거나 특별법이 아닌 현행 교육법안에서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장들은 또 "노동부가 1천억원에 달하는 국가예산으로 공공직업훈련원을
2년과정의 기능대학으로 개편해 대학편입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는 것은
정규교육의 본래 목적을 호도하고 있다"면서 정책의 전환을 촉구했다.
과 노동부의 ''기능대학'' 개편계획에 반대하는 건의서를 연명으로 채택하고
본격적인 반대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전문대 학장들은 이날 제주도 서귀포 프린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전문대학
교육협의회 임시총회에서 "기술대학제도는 교육목적이 전문대,개방대 등과
중복된다"며 "기술대 설립에 소요되는 재원을 기존 기술교육기관에 투자하
거나 특별법이 아닌 현행 교육법안에서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장들은 또 "노동부가 1천억원에 달하는 국가예산으로 공공직업훈련원을
2년과정의 기능대학으로 개편해 대학편입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는 것은
정규교육의 본래 목적을 호도하고 있다"면서 정책의 전환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