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장치분야에서도 내국인의 기술수준이 외국인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특허청에 따르면 90년대들어 광고장치분야의 출원이 매년 20%이상
크게 늘어 89년이후 93년 상반기까지 특허 555건,실용신안 950건으로 총
1505건이 출원됐다.

이중 내국인이 출원한 것은 1천1백46건으로 외국인보다 많지만 특허보다
는 기술수준이 낮은 실용신안(936건)에 치우쳐있다.
외국인들은 특허가 345건,실용신안 14건으로 특허의 비중이 절대적이다.
외국업체중에서는 샤프,히타치,도시바,필립스등이 많이 출원하고 있으며
표시소자의 주변회로기술에 관한 특허가 주류를 이루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