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는 신사복 숙녀복 구두 아동화등 이미 가격을 올렸거나 인상예
정인 품목들을 오는 19일까지 추석물가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가격인상을
억제키로 했다.

상공자원부는 9일 박운서차관 주재로 대한상의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등
9개 주요 사업자단체 대표가 참석한 "공산품 물가안정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전달했다.
상공자원부는 또 공산품중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지정된 99개품목 2백50개
사업자가 가격을 올리면 적정여부를 검토해 독과점지위를 이용한 가격인상
의 경우 강력히 막기로 했다.
이와함께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원당 원유등 52개 주요원자
재의 국제가격동향을 매월 점검하고 정기적으로 물가지수를 분석,생산자단
체와 업체별 수급및 가격안정대책을 수립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