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겨울 유니버시아드에 대비해 전북 군산 공항시설 확장공사가 내년말
완공예정으로 내달 착공된다.

10일 공항공단 군산지사에 따르면 97년 무주에서 열리는 유니버시아드 대회
선수단,관광객 수송을 위한 군산공항 시설 확장공사가 11억4천만원을 들여
내달 착공,내년말 완공,항공기 계류장 1천5백15평을 4천5백45평으로 3천30평
을 늘리고 주차장은 1천9백34평에서 2천2백9평으로 1천5백15평을 넓이는 동
시에 슬라이딩 게이트는 폭 60m로 25m를 확장한다.

이에따라 1백10인승 1대밖에 계류하지 못하는 군산공항을 1백10인승과 2백
45인승등 2대가 더 계류할 수 있고 한꺼번에 1백60대를 수용하는 주차장도
4백60대까지 받아 들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