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와 필리핀의 솔리드그룹이 합작 생산하는 프라이드는 승용차와
택시로 불티나게 팔린다.필리핀의 국민차 육성방침에 따라 들여온 프라이드
는 지난해 소형차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10월부터는 베스타도 현지에서 생산한다.최근 세미녹다운(반조립)방식으로
판매를 시작한 대우 르망도 일본 차보다 앞선 가격경쟁력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역시 솔리드그룹과 합작으로 가전제품을 생산중인 삼성전자의 TV제품도 인
기가 높다.세탁기도 삼성.금성.대우등 가전3사 제품이 모두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