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광고의 해외제작 붐이 일고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화장품업체들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세계화 이미지와 강력한 인상을 심어준다는 판단아래 앞다퉈 광고의 해외제
작에 나서고있다.

뉴질랜드나 호주가 촬영지역으로 각광받는 것도 재미있는 현상. 서구적 냄
새를 풍길수있는 이점도 있지만 뉴질랜드의 경우엔 북섬 남섬으로 나눠져 북
섬에선 봄 여름,남섬에선 가을 겨울 장면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뉴질랜드 남,북을 한바퀴 돌면 춘하추동 4계절을 화면에 담을 수 있어 경제
성면에서 최고라는게 실무자들의 얘기다. 광고제작비용(모델료제외)은 대략
7천만-8천만원정도 든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