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기업체들이 분당 복사속도 50매이상의 고속복사기를 잇따라 개발,시장
선점경쟁에 나서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신도리코 코리아제록스등이 많은 복사물을 대량으로 처
리할 수 있는 고속복사기를 이달부터 판매에 나선데 이어 롯데캐논 대우통신
현대전자등도 올해안또는 내년상반기중에 고속복사기를 시장에 내놓을 계획
이다.

복사기시장은 분당복사속도 30-40매짜리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유인물제
작이 많은 대기업체를 중심으로 고속복사기수요가 일고 있어 복사기업체들은
이제품을 잇따라 개발,시판하고 있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