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2일 유성관광특구 지정에 따라 이 일대를 국제 종합관광도시로
개발키 위해 카지노 개설과 김포공항-유성간 셔틀버스운행 등을 적극 추진
키로 했다.

시는 이에따라 특1급 호텔 신규허가 규제기한이 끝나는 오는 96년 특구내
리베라.유성.대덕호텔 등 3개의 특2급 호텔 가운데 1개를 특1급으로 격상시
켜 카지노 개설을 허가하고 김포공항-유성간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현재 10
개인 특구내 관광.일반호텔을 14개소로 늘릴 예정이다.

시는 특히 대형식당의 관광식당화, 극장식 관광식당 개설, 야외공연장 운
영, 쇼핑센터.관광상품개발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함께 일본 등 동남아 관광객을 위해 백제권 연계관광코스를 개발,
유성-백제권 관광지간 셔틀버스를 운행토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