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사동 조직폭력배 살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12일 사
건현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5대의 차소유주 및 관련인들에 대한 수사결과
경기2초 **** 쏘나타 승용차의 차주인 최모씨(25.여.나이트클럽종업원.경기
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가 사건발생 직전 애인과 함께 종적을 감춘 사실
을 밝혀냄에 따라 최씨의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번 사건이 발생하기 전날인 지난 8일밤 애인 이모
씨와 함께 나간뒤 지금까지 직장과 집에 들어오지 않아 최씨와 이씨가 이번
사건에 개입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최씨의 집과 직장인 서울 성동구
구의동 모호텔에 수사관들을 잠복, 근무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