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부산시 광역화 방침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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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은 12일 "부산을 광역화해 제2의 수도권이 되도록 해야한다"
며 부산시의 광역화 방침을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부산 사상공단에 있는 신발제조업체인 (주)세원을 방문,
이 회사 김병춘사장을 비롯한 종업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대통령은 "세계의 대도시들은 강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발달돼있으나 부
산은 강의 한쪽으로 치우쳐있다"며 "부산은 낙동강을 중심으로 국제화 도시
에 걸맞게 발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이지역의 행정구역 개편과 관련한 여권내의 논
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된다.
김대통령은 이와함께 "산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1만명의 해외연수인력
도입을 추가로 허용해 이중4천명을 신발업계에 우선 투입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발산업은 우리경제가 어려웠던 시절,소중한 일터와 희망을 안겨
주고 수출과 경제발전에 큰 역활을 해왔다"며 "노사가 화합하고 세계최고의
기술을 가지게되면 해외시장을 다시 회복할수 있을것"이라 강조했다.
<김기웅기자>
며 부산시의 광역화 방침을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부산 사상공단에 있는 신발제조업체인 (주)세원을 방문,
이 회사 김병춘사장을 비롯한 종업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대통령은 "세계의 대도시들은 강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발달돼있으나 부
산은 강의 한쪽으로 치우쳐있다"며 "부산은 낙동강을 중심으로 국제화 도시
에 걸맞게 발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이지역의 행정구역 개편과 관련한 여권내의 논
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된다.
김대통령은 이와함께 "산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1만명의 해외연수인력
도입을 추가로 허용해 이중4천명을 신발업계에 우선 투입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발산업은 우리경제가 어려웠던 시절,소중한 일터와 희망을 안겨
주고 수출과 경제발전에 큰 역활을 해왔다"며 "노사가 화합하고 세계최고의
기술을 가지게되면 해외시장을 다시 회복할수 있을것"이라 강조했다.
<김기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