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가좌동소재 동부제강 (대표.윤대근) 노조는 9일 올해 임금및
단체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12일 오후부터 2일간 시한부 파업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이 회사 인천공장 노조원 5백20명중 1백50명은 이날 오후 3시30
분부터 작업을 거부한채 회사 본관앞에 모여 임금인상등을 요구하는 연좌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회사 노조(위원장.안용환)는 지난 5월10일부터 *임금 14.89%(기본급
14만원)*단협 55개항 갱신내지는 신설을 요구하며 현재까지 22차례 협상을
벌였으나 회사측의 *단협갱신 및 신설불가 *임금 4.2%인상 고수로 결렬되자
지난 1일 전체 노조원중 71%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