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 인천 유신지구와 송현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아파트 사업승인을 계기로 본격화 된다.
12일 인천시와 주택공사에 따르면 동구 송현, 송림5동일대(수도국산주변) 5
만3천여평의 송현지구와 남동구 만수2동일원 9천9백여평의 유신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전면개량방식으로 올연말부터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에따라 유신지구는 지난 7월 아파트 건설에 대한 사업승인이 난데 이어
송현지구도 오는 10월께 사업승인이 예상된다.
유신지구에는 전용면적 18평,21평형의 공공임대와 24,32평형의 분양아파트
등 모두 9백2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될 예정이며 분양은 내년 하반기중 실시될
전망이다.
또 송현지구는 오는 2003년까지 3단계에 걸쳐 2천9백80가구의 아파트를 건
립할 예정으로 우선 1차로 3백39가구의 국민주택규모 임대, 분양아파트를 내
년 3월 착공해 내년 10월께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