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시민들의 여가 및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추진중인 명암유원지
조성사업 계획이 13일 최종 확정돼 내년 초부터 본격 공사가 시작될 전망
이다.

시에 따르면 공공자본 2백92억원과 민자 4백95억원 등 모두 7백87억원을
들여내년부터 오는 2001년까지 시내 용담.명암동 일대 2백22만4천6백여 에
조성케 될이 명암유원지는 연간 1백80만명을 수용할 목표로 향토야생조수
관람장,어린이 유희시설 등 5개 부문 22여종의 각종 시설을 갖추게 된다.

시는 향토야생조수관람장에 대해서만 공공자본을 투입키로 했으며 나머지
시설은 민자를 유치,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