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97년 직할시 승격..당정, 2차행정구역개편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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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자당은 13일 당정회의를 갖고 울산시의 직할시승격은 유보하되
부산 대구 인천의 광역화는 그 범위를 최소화, 시계를 다소 확장하는 내용의
제2차 행정구역개편안을 확정했다.
당정은 지난 12일 저녁 청와대에서 긴급회의를 가진데 이어 이날 오후
여의도 민자당사에서 당정회의를 갖고 지역주민들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이같이 결정했다.
이와함께 앞으로의 직할시승격은 인구규모 독자적 발전가능성 인접지역과의
관계 잔여도에 미치는 영향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하기로 했다.
최형우내무장관과 이세기정책위의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당정은 그러나
울산시의 경우 1단계로 이번 개편에서 울산군과 통합한뒤 인구 1백만이
넘게될 97년에 직할시로 승격시키기로 합의했다.
당정은 직할시의 광역화와 관련,부산의 경우 양산군의 기장.장안읍과
철마.일광.정관면등 5개 읍면을 편입하되 진해시의 웅 1.2동은 제외시켰다.
대구시의 경우는 달성군전역을 편입시키기로 확정하고 행정조직상 군체제를
유지할 것인지와 구를 신설할 것인지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인천시에는 옹진군(대부면 제외)과 강화군 전체 및 김포군의 검단면을
편입대상으로 하되 주민의사를 최대한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편입대상지역
주민의 의견을 물어 최종적인 편입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로써 그동안 집단이기주의의 표출로 지역갈등이 심화되는 한편 여권내부
의 힘겨루기 양상으로 치닫던 행정구역개편문제는 외관상 일단락 됐다.
부산 대구 인천의 광역화는 그 범위를 최소화, 시계를 다소 확장하는 내용의
제2차 행정구역개편안을 확정했다.
당정은 지난 12일 저녁 청와대에서 긴급회의를 가진데 이어 이날 오후
여의도 민자당사에서 당정회의를 갖고 지역주민들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이같이 결정했다.
이와함께 앞으로의 직할시승격은 인구규모 독자적 발전가능성 인접지역과의
관계 잔여도에 미치는 영향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하기로 했다.
최형우내무장관과 이세기정책위의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당정은 그러나
울산시의 경우 1단계로 이번 개편에서 울산군과 통합한뒤 인구 1백만이
넘게될 97년에 직할시로 승격시키기로 합의했다.
당정은 직할시의 광역화와 관련,부산의 경우 양산군의 기장.장안읍과
철마.일광.정관면등 5개 읍면을 편입하되 진해시의 웅 1.2동은 제외시켰다.
대구시의 경우는 달성군전역을 편입시키기로 확정하고 행정조직상 군체제를
유지할 것인지와 구를 신설할 것인지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인천시에는 옹진군(대부면 제외)과 강화군 전체 및 김포군의 검단면을
편입대상으로 하되 주민의사를 최대한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편입대상지역
주민의 의견을 물어 최종적인 편입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로써 그동안 집단이기주의의 표출로 지역갈등이 심화되는 한편 여권내부
의 힘겨루기 양상으로 치닫던 행정구역개편문제는 외관상 일단락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