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13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닭의 전염병인 가금티푸스발
생 주의보를 내리고 양계농가에 대해 가금티푸스균이 양계장으로 칩입하지
못하도록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닭에 발생하는 가금티푸스는 원인균이 세균으로 법정
전염병인 추백리와 특성이 유사하며 발병시 어미닭에도 폐사률이 70%이상 된
다는 것이다.

이병에 전염된 닭은 벼슬이 창백하고 사료를 먹지않는등 전혀 움직이지 않
으면서 푸른색의 설사를한 후 폐사한다.치료방법은 가축위생시험소나 가축위
생연구소에 신고후 "앰피시린" "테드라싸이클린"등 항생제를 물이나 사료에
썩어 1주일이상 먹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