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서류전송 시스템 또는 전자자료교환으로 불린다.

Electronic Data Interchange의 약어다.

컴퓨터를 이용, 문서없이 서류를 처리하는 것으로 기업의 사업상 필요한
서류나 관공서의 각종 승인업무등을 서류없이 컴퓨터로 즉시에 처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기업의 경우 수출입 수주 발주 금융거래등에 필요한 서류를 전자서류로
표준화해 컴퓨터로 서로 주고 받게되면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약할 수
있다.

대리점들이 본사에 제품을 주문하기 위해 번거롭게 우편이나 사람을 보낼
필요도 없어진다.

서로 다른 기업간에도 필요한 서류를 컴퓨터를 통해 주고 받을수 있다.

관청의 업무 역시 이같은 EDI시스템으로 처리가 가능한데 현재 국내에서는
상공자원부와 관세청이 수출입관련 무역자동화망을 구축하고 있다.

상공자원부는 수출입승인 신용장개설.통지등에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관세청은 수출입 통관과 관련한 수출입면허등에 역시 EDI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 내국신용장개설.통지, 오퍼발행, 펌뱅킹등의 업무에도 이
시스템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13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