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경비절감노력 공염불...효율성 오히려 감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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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은행들이 추진해온 인원축소등 경비절감 노력이 은행의
효율성을 높이는데는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은행은 7일 발표한 "우리나라 은행산업의 효율성제고방안"이란
보고서에서 많은 은행들이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인건비 물류비등
경비요소의 절감노력을 기울였지만 은행의 효율성은 오히려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원축소에도 불구하고 효율성이 떨어진 것은 은행들이 자산운용기법을
향상시키는등 대출자산운용방법을 개선시키는 질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으로 지적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은행들은 자산운용 및 사후관리에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이 보고서에서 시중은행과 지방은행들의 총자산이익률
차이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총자산이익률갭은 80년 1.1%포인트(지방은행
1.80%,시중은행 0.70%) 90년 0.78%포인트(지방 1.32%,시중 0.54%)
93년 0.32%포인트(0.73%,0.41%)등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는 시중은행의 예대마진이 지방은행들에 비해 훨씬 작았음에도
최근들어 주식매매이익등 유가증권관련이익이 상대적으로 늘어난데다
기타지급이자등 비예금이자의 부담이 크게 줄었기때문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14일자).
효율성을 높이는데는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은행은 7일 발표한 "우리나라 은행산업의 효율성제고방안"이란
보고서에서 많은 은행들이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인건비 물류비등
경비요소의 절감노력을 기울였지만 은행의 효율성은 오히려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원축소에도 불구하고 효율성이 떨어진 것은 은행들이 자산운용기법을
향상시키는등 대출자산운용방법을 개선시키는 질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으로 지적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은행들은 자산운용 및 사후관리에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이 보고서에서 시중은행과 지방은행들의 총자산이익률
차이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총자산이익률갭은 80년 1.1%포인트(지방은행
1.80%,시중은행 0.70%) 90년 0.78%포인트(지방 1.32%,시중 0.54%)
93년 0.32%포인트(0.73%,0.41%)등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는 시중은행의 예대마진이 지방은행들에 비해 훨씬 작았음에도
최근들어 주식매매이익등 유가증권관련이익이 상대적으로 늘어난데다
기타지급이자등 비예금이자의 부담이 크게 줄었기때문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