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 관련 보험 주간사사 선정 내년초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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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보험료규모가 5백50억원에 달하는 경부고속철도관련 보험을 둘러싼
주간사사 선정작업이 내년초로 연기됐다.
14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고속철도공단측은 관련보험을 한데 묶어
패키지화할지 아니면 몇가지종목으로 나우어 가입할지등을 정하지
못해 당초 이달중 설명회와 함께 주간사를 선정하려던 당초계획을
내년초로 미루기로 했다.
이에따라 고속철도관련 보험시장을 둘러싼 럭키 삼성 현대 동양등
보험업계의 움직임도 당분간 소강상태에 접어들 전망이다.
고속철도건설과 관련된 보험문제가 부각되기 시작한 보험시장이
가시회된 지난8월부터 삼성 럭키 현대 동양등 대형사는 물론 신동아
국제등도 간사사선정 경쟁에 뛰어들어 치열한 접전을 벌여왔다.
고속철도건설은 총16조원의 예산중 80%이상이 토목공사가 차지하는
난공사로 보험가입이 의무적인데 예상되는 보험료만 총5백50억원에
달해 국내보험물건중에선 최대프로젝트로 기록될 전망이다.
< 송재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14일자).
주간사사 선정작업이 내년초로 연기됐다.
14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고속철도공단측은 관련보험을 한데 묶어
패키지화할지 아니면 몇가지종목으로 나우어 가입할지등을 정하지
못해 당초 이달중 설명회와 함께 주간사를 선정하려던 당초계획을
내년초로 미루기로 했다.
이에따라 고속철도관련 보험시장을 둘러싼 럭키 삼성 현대 동양등
보험업계의 움직임도 당분간 소강상태에 접어들 전망이다.
고속철도건설과 관련된 보험문제가 부각되기 시작한 보험시장이
가시회된 지난8월부터 삼성 럭키 현대 동양등 대형사는 물론 신동아
국제등도 간사사선정 경쟁에 뛰어들어 치열한 접전을 벌여왔다.
고속철도건설은 총16조원의 예산중 80%이상이 토목공사가 차지하는
난공사로 보험가입이 의무적인데 예상되는 보험료만 총5백50억원에
달해 국내보험물건중에선 최대프로젝트로 기록될 전망이다.
< 송재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