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최수용기자 ]전남도는 지방채를 발행,조성한 대불국가공단
주거단지내 택지분양이 부진하고 내년부터 지방채상환이 다가오자
대금납부기간연장등 분양촉진책을 마련했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방채 8백76억원등 총사업비 1천2백93억원을들여
대불공단주변 영암군 삼호면 용앙리일원 55만4천평에 택지를 조성했으나
지금까지 단독택지 1만7천평과 상업용지 2천평만이 분양되는등 전체분양면적
의 6%에 그쳤다.

도는 이에따라 택지분양촉진을 위해 <>대금납부기간연장 <>3년간
할부이자 면제 <>3년이내 지정용도 사용조건해제 <>공동택지 평형제한해제
<>공동택지 전면적을 분양받을 경우 전남 화순군 광덕 3차공동택지
우선분양등 분양촉진책을 마련했다.

대불공단 미분양된 주거단지는 <>공용택지 12만4천평 <>단독택지
3만평 <>상업용지 1만6천평 <>기술정보단지 11만7천평 <>기타 2만7천평등이
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