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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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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내 백화점의 추석 선물세트가 낱개로 살 때보다 훨씬 비쌀뿐만
    아니라 커피잔.벨트 등 관련상품을 집어넣어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으로
    팔리고있다.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회장 김순)이 추석을 앞두고 서울시내
    10개 백화점에서 팔고 있는 커피 햄 참치 식용유 차 술 등 26개 업체의 제품
    1백58개 품목의 선물세트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선물세트 가격이
    낱개제품으로 살때보다 최고 1만6백원까지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세트와 낱개 제품의 판매가격 차액을 보면, 1만원이상 차이나는 품목이
    1개, 9천~1만원미만 4개, 8천~9천원미만 5개, 7천~8천원미만 9개, 6천~7천
    원미만 5개, 5천~6천원미만 10개, 4천~5천원미만 19개, 3천~4천원미만 23개,
    2천~3천원미만 14개 등이다.

    특히 가격차이가 심한 품목은 커피세트로 애경백화점에서 파는 동서식품의
    "커피 14호"세트(내용물:맥심오리지날 블랜드 2백g 1병, 맥심모카골드 2백g
    1병, 그랜디 2백g 1병, 맥스웰블루엣 1백50g 1병, 수입 산카 2백g 1병)는
    낱개 제품 가격보다 9천3백원이나 더 비싼 3만3천8백원에 판매되고 있다.

    또 대다수 소비자들이 무료 경품이라 생각하는 커피잔.벨트 등 관련상품을
    집어넣어 선물세트의 가격을 크게 올려 받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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